정부 임신 사전건강관리 산전검사 난임검사 검사비 지원 신청 방법 및 절차 안내

계속되는 저출산으로 인해 현재 출산 장려를 위한 여러 정부 정책 지원 사업이 진행 중입니다.

 

이전까지는 사실 출산 이후에만 지원을 하는 정책들이 많았는데요. 2024년도에는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이라는 사업이 추가되면서, 출산 전부터 임신을 계획하는 부부들을 위한 지원까지 확대되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임신 사전건강관리 신청대상, 검사항목, 지원금액, 신청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이란?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를 위한 가임력(산전검사, 난임검사) 검사비 지원 사업입니다.

 

현재 보건소에서 산전검사를 무료로 진행해주고 있지만 보건소에서 진행하는 검사 항목은 간소화된 항목으로, 이 외에 부족한 검사들은 병원을 찾아서 추가로 진행해야 하는데요. 초음파, 피검사 등을 다 하면 최소 10만 원 ~ 최대 20만 원 대까지(여성의 경우) 매우 큰 비용이 요구됩니다.

 

이렇다 보니, 아이를 계획함에 있어 첫 단계라고 할 수 있는 산전 검사(난임 검사)부터 많은 부부들이 부담을 갖게 되는데요. 이제 병원에서 진행하는 난소기능검사(AMH), 자궁, 난소 초음파, 정액 검사에 대해서도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사업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2.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신청 대상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사실혼, 예비부부 포함)중, 가임력(산전검사, 난임검사) 검사를 원하는 희망자 본인(아내, 남편 각각)이 지원 신청 대상입니다.

 

정부 지원 사업은 항상 소득 기준을 요구하지만, 저출산이 현재 가장 큰 위기인 만큼 신청 대상에 대한 소득 기준은 없습니다.

 

여성, 남성 각각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지원 신청도 각각 진행하기 때문에 꼭 같은 날 방문해서 검사를 받지 않아도 됩니다.

 

3.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검사 항목

1) 여성 지원 항목

여성의 경우, 난소기능검사(AMH)와 부인과 초음파(자궁, 난소 등)에 대한 검사비를 지원받습니다.

 

난임 검사를 하러 병원에 방문하게 되면 기본적으로 진행되는 검사로서, 보통 피검사와 초음파 검사를 말합니다.

 

 

2) 남성 지원 항목

남성의 경우, 정액검사(정자정밀형태검사)에 대한 검사비를 지원받습니다.

 

난임 검사 시, 남성은 피검사와 정액검사를 받게 되는데요. 이 중에서 정액검사 항목만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4. 임신 사전건강관리 검사비 지원 금액

여성의 경우 최대 13만 원이 지원되며, 남성의 경우 최대 5만 원이 지원됩니다.

 

진료 비용이 이보다 초과되었다 해도, 여성 최대 13만 원, 남성 최대 5만 원까지만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5.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신청 방법

지원 절차는 아래와 같이 진행됩니다.

 

1) 보건소 방문, 또는 온라인 e-보건소를 통해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을 신청합니다.

 

2) 신청 후 각 관할 보건소에서 대상자 여부가 결정되면 '검사의뢰서를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3) 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병원에 방문하여 검사를 받습니다.(검사의뢰서 제출)

 

4) 진료를 받은 후, 검사비 청구를 위한 서류들(진료비 영수증, 진료비 세부내역서)을 병원에서 발급받습니다.

 

5) 보건소 방문, 또는 온라인 e-보건소를 통해 서류를 제출하여 검사비를 청구합니다.(3개월 이내 청구)

 

6) 제출 서류 확인 후 검사비가 지급됩니다.(청구일로부터 3개월 이내 지급)

 

출처 : e보건소 홈페이지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금 신청 바로가기

 

 

지금까지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사업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저출산 극복을 위한 정부 사업이 확대됨에 따라 임신 및 출산 이전 지원까지 확대되었으니, 임신을 계획하고 계시는 부부들은 꼭 병원 방문 전에 신청을 하여 지원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다음 포스팅은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청구 방법으로 찾아오겠습니다.